MBTI 성격유형검사는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오게 되었다. 어느덧 MBTI를 모르는 사람은 없고 각자 자신의 MBTI 정도는 알고 있으며, 스몰토크의 일환으로 소개팅이나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자신을 소개하느 도구로 사용한다. 정신과적으로 정확한 진단은 아니더라도 MBTI는 그 사람의 성격을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된다. 그 중 가장 화제거리로 사용되는 것이 T와 F인데, 세간에서는 T발롬, F의 경우에는 인프피를 중심으로 징징이라는 등 과격한 언어를 통해서 그 실체를 구체화한다. 그 둘을 나누는 기준은 보통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구분한다. 누군가 고민거리를 이야기 했을 때, T는 사실에 기반해서 해결해야 할 방안을 알려주고, F는 그 사람의 심리에 공감한다는 것이다. 결국에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