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저번 주에는 지스타를 다녀왔다. 이번 지스타는 나에게 있어서 좀 달라졌다.지스타나 게임 행사에 가면 항상 인디게임 부스만 들려서 그 해에 발행된 모든 인디게임들을 하고 오는 것이 일과였는데, 이번에는 대형 부스들을 위주로 둘러보게 되었다.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대형부스를 우선적으로 가는 것이 대중적인데, 지금까지 인디게임 부스들만 왔다 갔으니, 이번에는 대형 부스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진행하는지 보고싶었다. 그래비티, 넥슨, 구글플레이, 아키텍트 부스를 들렸고 그 외에 크래프톤이나 명일방주 쪽은 구경만 잠시하고 다녀왔다. 인디게임 부스는 주변 개발사 분들에게 인사만 나누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쳤다. 친구들과 즐거운 부산여행이었다. 다만 다녀온 이후 몸상태가 별로 안좋긴 하지만말이다... 기획4티어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