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말 취향에 맞는 만화를 볼 수 있었다.사실 이전에 봤으나 한 번 더 봐서 2회독째다. 언젠가는 후기를 남길 생각이지만, 짧게 후기를 남겨보자면 사람들에게 자유를 준다는 것은 정말 광활한 행복이다.작가가 참 세계관을 섬세하게 짜두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풀어두었다. 발더스게이트 3를 재밌게 즐겨서 그런지 D&D 세계관이 더욱 와닿았다. 나도 언젠가는 발더스게이트3 혹은 던전밥 같은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 던전밥을 읽고 나에게 꿈과 꿈을 이룰 수 있는 자유가 생긴것만 같다. RPG의 세계관이 정말 매력적이고, 현재 유행하는 이세계물 혹은 동방의 설정으로 D&D 게임을 만들고싶다. 사건이번 한 주는 재활훈련 기간으로 지나갔다.친구 현서가 놀러왔으며, 이번주는 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