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글을 작성하지 않은지 근 2 달이 지났다.
바빠서 못적었다.
사실 바쁘다는 건 다 뻥이다.
그 동안 게임도 했고, 설날 연휴도 있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바쁘다가 아니라 스위칭이 되질 않아서이다.
12월부터 2월 현재까지 새로운 게임에 대한 기획서를 쭉 작성하고 있다. 새로운 게임의 기획을 만드는 것은 디자이너, 프로그래머가 문서만 보고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완료되지는 않는다.
그 과정에서 기획이 바뀌기도 하고, 여전히 고민중인 부분도 있다. 그래서 말하자면, 게임 만드는 작업과 쉬는 작업 두 방식만 반복해왔다. 과외를 위한 수학공부도 소홀히 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 두가지의 굴레를 벗어나는 다른 활동은 거의 하지 못한 것 같다. 명절에도 게임에 대한 생각을 잠시 접는것 아니면 게임에 대한 생각 뿐이었다.
Q. 그래서 앞으로 블로그 작성 잘 할거야 안할거야!
- 잘 모르겠다. 하지만 노력을 해야겠다. 새해의 결심이 무너지는 것만 같아서 아쉽다.
프로그래밍 공부와 디자인 공부를 병행하면서 블로그를 같이 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되면 남길 여지가 좀 더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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