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빌딩 게임 "GOTY" 제작 중

기획자 2

좋은 기획이란 무엇인가? : 작은 인디게임 팀에서의 단상

※ 오늘의 주제는 작은 인디게임 팀에서 좋은 기획이 되기 위한 고민을 담고있는 글입니다.  게임 기획에 찾아보다보면 여러가지 공부 방법이 나온다. 역기획서 작성, 플로우 차트 작성, 좋은 기획자가 되기 위한 여러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소식들이 있긴 하지만 이것으로 정말 좋은 기획을 쓸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누군가는 기획자라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시나리오를 짤 수 있어야 한다는 사람도 있다. 현업에서는 엑셀과 함께 수식을 잘 다뤄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모두 기획이라는 아주 큰 범위의 작업을 하나로 묶어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기획은 다양한 방향으로 구분되어 있다.• 시나리오 라이터 - 게임의 스토리에 대한 부분을 관할• 레벨 디자이너 - 게임 진..

게임 기획 2024.11.08

2022.02.16_오늘의 잡담

블로그 쓰는 습관을 들이고자 별거 아닌 이야기도 적어보려 한다. 최근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중이다. 게임 만드는 일을 그만두거나 할 생각은 없다. 게임 만드는 일은 여전히 즐거우며, 같이 작업하는 인원들도 이보다 좋을 순 없을 것이다. 돈을 많이 벌지 못해도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처음 게임 제작을 시작했을 때에는 일확천금에 꿈이 없던 것도 아니었으나, 게임을 만드는 지금은 결과보다 과정에 신경이 쓰인다. 시각이 바뀌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추후에 기록을 남기겠다. 고민중인 부분은 내가 가진 기술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나는 문서를 가공하고, 엑셀을 만들고 캐릭터들의 여러 밸런스 디자인에 대해 고민한다. 꽤 시간이 걸리는 일인데, 배우는 것은 있어도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

잡담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