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인디게임 연재기를 올리려고 만든 블로그에 개인적인 철학을 집어넣어서 민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이야기를 어딘가 기록으로 남길만한 공간이 따로 없기에 블로그에 올린다. 어차피 많은 사람이 보는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편하게 이야기를 올릴 수 있는 점이 좋다. 블로그 운영은 올리려고 찍어둔 것들이 몇 개 있기는 하나, 그다지 올릴 마음이 들지 않아 올리지 않았다. SNS를 하기에는 너무 게으른 몸뚱아리다.--- 오늘 기분나쁜 일을 당했다. 돈이나 권력이 없기 때문에 당할 수 있는 무시라고 생각한다.이전에도 많이 있었고 앞으로도 많이 있을 것이다.언제 당해도 기분이 나쁜것은 똑같다. 돈이나 권력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우울할 때, 우울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나에게 못되게 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