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멈춰!!!
지금은 모든 공부를 멈추고,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즐기고 있다.
세상에 재밌는 게임들이 너무 많다.
특히나 이번년도는 초반부터 재밌는 게임들이 너무 많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 2월 초반부터 시작한 발더스게이트 3 멀티 (지금은 다들 사정이 있어 잠시 멈춤)
- 2월 말에 스트레스를 달래기 위해 시작한 킹덤컴
- 지원사업들이 끝나자마자 시작한 몬스터헌터 와일즈[MHW]
정신없는 게임들의 펀치에 지금은 모든 공부를 내려놓고 게임만 즐기고 있다. 행복한 세상에 살고있다.이 게임들이 끝나면 다시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몬스터 헌터는 4G 때부터 시작하여 총합 500 시간은 넘게 즐긴듯한데, 이번 와일즈는 최적화 이슈만 빼면 상당히 괜찮은 작품으로 나와서 더 재밌게 하고있다.
프로그래머도 이 게임을 하면서 타격감이 참 중요하다고 느꼈다는데, 나 역시도 액션 게임에서의 타격감은 게임의 완성도와 직결된다고 본다. 게임을 끝내고 깔끔하게 리뷰를 쓰겠다.
- 또 하나의 소식 : 인디오락실 지원에 떨어졌다.
아마 우리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까닭이지 않을까. 다음 해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도전해야겠다. 우리끼리는 Play X4 행사에 참관객으로 참여해서 '부스' 코스프레를 할까 이야기도 했다.
등에 부스를 달고다니면서 트럭식당처럼 운영하는거다. 지게처럼 부스를 등에 들고다니면서 내려두고 사람들이 다가오면 노트북을 꺼내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정말 할 수도 있다.
[기획]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한다.
이제부터 기획자는 SNS 및 대회참여만 진행하려한다.
다만 내가 SNS를 제대로 사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컨셉으로 우리 게임을 알려야 하는지 고민중이다.
여러 SNS 계정을 파서 해볼 예정인데, 어떤 느낌으로 우리 게임을 알려야 재밌을지 고민이다. 살면서 내 이야기하는 것도 쑥스럽고, 누군가 내 이야기를 보는 것도 어색하다. 사실 게임 홍보도 마찬가지인데, 누군가 내 게임을 해준다는게 아직은 이상한 느낌이다. 이 부분은 내가 아닌 우리 팀원을 믿고 간다고 생각한다.
- SNS로 게임계정을 운영하고자 한다. 그에 대한 컨셉을 고민중에 있다.
- 각종 계획표 정리 및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계정들을 정리중에 있다.
[디자인]
- 6티어 개발자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을 그리고 있다.
- 6티어 개발자 캐릭터 애니메이션 + 이펙트를 그리면 모든 캐릭터에 대한 리소스는 준비가 끝난다.
이번 미니프로젝트 개발을 해보면서 느낀게 있는데, 게임 개발은 무조건 빠른 템포로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다음에 제작할 때에는 개발자 캐릭터의 수를 최대한 줄여서 해보는 것이 좋겠다.
[프로그래밍]
- 기존 미니프로젝트를 WebGL로 새로 변환해서 제작했다.
- 명령카드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 명령카드는 크게 2 개의 종류가 있다. 프로그래밍 내부로 들어가면 더 세부 분류가 들어가지만, 외부로보이는 분류는 원형 범위로 위치를 기반으로 쓰는 카드와 그냥 사용하기만 하면 알아서 해당 캐릭터들에게 효과가 들어가는 전역카드가 있다.
- 구조를 짜고 개발중에 있다.
비록 인디오락실은 떨어졌지만, 이번을 계기로 게임 개발 프로세스도 다잡고. 금요일 마다 회의도 진행하게 되었으니 힘내보자.
나도 다시 바쁘게 게임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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