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Y-Devlog 2월 3주차

[사건]

• 그 동안 개발기를 쓰지 않고 있었다.
• 미니게임을 제작하는데 근 한 달을 사용했다. 원래 2주를 예상했는데 막상 하니까 재미도 있고, 이것저것 기능을 추가하다 보니 늘어나게 되었다.
• 개인적으로는 이사를 하게 되어서 이사준비부터 정리까지 꽤 많은 시간을 치뤘다.
• 친한 게임 개발사인 BIB 게임즈가 폐업하였다. 그 사람들은 그래도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다. 대표였던 수환이와 다른 친구들과 함께 발더스게이트를 즐기고 있다.

원피스 명장면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쓰게 되어서 간단하게 진행사항만 전달할 생각이다.

크게 진전이 없기도 하고, 준비운동 정도로 생각하고 기록을 남길 생각이다.

 

[기획]

• GOTY는 지금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 기획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다.

벌써 3번 째 도전이다. 나보다 더욱 많은 도전을 한 개발사도 있고, 아예 뽑히지 못한 경우들도 많지만, 도전이 오래되다 보니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정말 맞는 것인지 의심이 든다. 실패를 쌓는 것도 큰 경험이라 생각하지만, 힘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다.

 

늘 그렇듯 너무 큰 요구를 바라지 않고 흘러가는대로 할 수 있는 만큼 다해서 신청해 볼 계획이다.

 

[디자인]

• 6티어 개발자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을 그리고 있다. 용은 완성했고, 늑대를 그리고 있다.
• 한콘진 지원서류에 필요한 자료들을 만들고 있다.

[프로그래밍]

• 미니프로젝트를 계속 손보고 있다.
• GOTY의 예전 코드들을 보면서 다음 작업물에 대해 찾고있다.

 

2월말 부터는 스팀 출시신청과 트위터 및 SNS 계정을 생성할 것이다. 천천히 나아가보자.